공공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산림서비스 제공 기대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공공산림가꾸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공산림 가꾸기에 들어간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승옥 군수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승옥 군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취약계층이나, 장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물수집을 확대해 산림자원의 활용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21명과 이승옥 강진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산림사업장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산림사고 예방을 위한 기계톱, 예취기 등 산림장비 작동요령, 숲가꾸기 작업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직무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사업단 운영을 통해 생활권 주변 산림 내 풀베기, 덩굴제거 등을 실시해 보다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을 도모한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장 내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톱밥을 공급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도 진행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경관 조성 등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공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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