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 늦은 밤부터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워 아침 출근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1~4Cm의 눈이 내리겠다.고 했다.

▲ 춘설 (광주 화정동/17일 오전 7시10분경 촬영)
▲ 춘설 (광주 화정동/17일 오전 7시10분경 촬영)

기상청은 17일 오전 6시 발표를 통해 울릉도.독도, 광주, 제주도(제주도산지),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장성, 곡성, 담양), 전라북도(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김제, 군산, 부안, 고창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또한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충청북도(제천, 단양, 음성, 충주, 괴산, 보은), 충청남도(계룡, 청양),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인제평지, 춘천, 원주, 영월), 경기도(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전라북도(임실, 무주, 진안, 장수 등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 춘설 (광주 화정동/17일 오전 7시10분경 촬영)
▲ 춘설 (광주 화정동/17일 오전 7시10분경 촬영)

또한 기상청은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지난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쌓인 눈이 얼어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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