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전라남도 담양군수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에 나섰다.

▲ 최형식 담양군수
▲ 최형식 담양군수

담양군은 지난 16일 최형식 군수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착한 임대료운동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료운동 확산 챌린지는 이른바 ‘착지 챌린지’로 기초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정부의 임대료 지원 정책을 홍보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정착(착지)·확산(챌린지)시키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정부는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최대 70% 세액공제를 해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군도 재산세(건축분) 감면의 혜택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착한 임대료 운동 참여율이 저조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어 이 같은 상황에서 기초 지자체장들은 챌린지를 통해 정부 정책에 힘을 싣고 국민 공감을 이끌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융자금 이차보전사업, 빈 점포 임대사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착한 임대료 운동의 확산으로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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