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은 전 세대층이 행복한 영암 건설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복지를 지원함과 동시에 코로나 19 상황에 발맞춰 비대면 컨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 손 소독을 하고 있는 어린이
▲ 손 소독을 하고 있는 어린이

영암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 학생에게 삼시세끼 식자재 구입비 부담이 많은 저소득 아동 260여명에게 학기 중 토·공휴일 방학중 급식을 매일 지원하고 시설 미이용 만 5세 이하 아동 450명에게 가정양육수당을 매달 10~20만원을 연령별 지원하고 만7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수당 대상자 2,250여명에게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 1인 10만원의 ‘아동양육긴급생계비’를 일괄 지급했다.

기찬영암보육 실현을 위해 보육시설 40개소에 운영비, 환경개선사업,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점검을 일일 모니터링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보육교직원의 안정된 삶을 위해 수당을 적기에 지급하고 각종 필수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해 보육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저소득 아동 보호를 위해 드림스타트팀은 코로나19 영향 지속에 따라 가정에서 생활하는 사업 대상 아동에게 3월 중 콩나물, 새싹키우기 키트 등 놀이교구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 직접 식물을 길러보고 섭취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8월에는 7세부터 초4학년 아동들에게 두뇌 및 소근육 발달을 위한 블록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 상황에서 아동들이 즐겁게 놀이 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 체험·활동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 11세부터 18세에 해당하는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월 11,500원씩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해 건강한 위생생활을 지원하고 20살이 되는 청소년 600여명에게‘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갖게 할 예정이다.

또한, 언택트 생활이 일상이 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기존 청소년 행사의 틀에 변화를 주어 청소년들이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연, 비대면 활동, 체험키트 등 공간에 제약 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의 장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저소득 취약 청소년들의 영양공급을 위해 이용 청소년의 급식단가를 기존 4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상해 건강권을 확보했고 어린이 통학버스를 구입해 안전한 등원 및 귀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긴급돌봄 급식 지원 및 일일 학습자료 비대면 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방과후 학습 지원을 지속해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기회 보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휴관과 관계없이 청소년의 고민상담을 현재 실시간 화상상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 학교로 지원할 예정인 갈등해결 집단상담 ‘투닥토닥 위기청소년지도자교육’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이후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학부모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고민을 도울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 자녀교육법’온라인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 수당이 신설되어 9,360천원의 예산을 확보, 학령기 기준 초등 50천원, 중등 100천원, 고등 200천원을 매월 지급 예정이며 보편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대면·비대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교실 및 교재 및 검정고시 응시 지원 등을 통해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여 학업 복귀에 힘쓰고 있으며 이외에도 코로나 19 상황에 맞추어 대면·비대면 활동을 통해 상담·직업체험 및 취업·건강·자립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중에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아동과 청소년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재목을 보호하고 키워나가기 위해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으로서 우리 군의 핵심과제이자 중요사업임을 항상 염두에 두며 사업을 추진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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