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노·사가 상생하는 광주형 일자리는 우리 경제史 한 획 긋는 위대한 여정의 시작”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10일(수) 오후,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이날 정 총리의 방문에는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광주광역시장 등 동행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오후 광산구 빛그린산단 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현장을 방문해 완성차 차체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광주시제공)
▲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오후 광산구 빛그린산단 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현장을 방문해 완성차 차체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광주시제공)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광주형 일자리“로 불리는 광주글로벌 모터스(GGM)은 ①지역 경제주체(노사민정) 간, ②상생협약을 체결*하여, ③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에 대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재정·세제·금융·인프라 등 패키지 지원*을 하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광주형 일자리 현황 설명*을 들은 후, 이용섭 광주시장과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박광태) 등과 조립·차체 공장을 둘러보면서, 광주형 일자리 추진 과정·지역 일자리 채용 현황* 등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를 성사시키기까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자리 창출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노동계와 꾸준히 대화를 이어나갔다“고 하며, ”여러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노·사가 합의를 이끌어 낸 소중한 경험과 역량이 앞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원활히 이끌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광주형 일자리 논의가 시작될 때부터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그 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며, ”23년만에 처음으로 국내에 자동차공장을 신설하게 된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史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성과“라 강조하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가며 성장해 나갈 위대한 여정에 광주 노·사·민·정이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정 총리는 ”광주 글로벌모터스가 꼭 성공하여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군산, 창원 또 전국의 여러 곳에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에 노사가 협력·상생하는 문화를 뿌리내리고, 우리 경제에 희망이 될 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지역의 상생형 일자리에 모범이 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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