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토) 오후 2시 부터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무등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을 위한 공연과 특가판매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중소기업청과 무등시장 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상인과 주민, 광주여상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연심이와 놀이마당’, 무등시장가요제, 난타, 기념식, 사물놀이, 퀴즈대회, 품바공연 등이 열렸다.

남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주차장, 비가림 시설, LED 조명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에 집중해왔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방향을 마케팅, 특가판매, 점포운영 효율화, 고객만족 판매기법 개발 등 경영현대화에 맞춰 지원한다.

또한 광주여상 학생 40명이 시장 상인들과의 소통하기, 전통시장 상품권을 사용한 장보기, 전통시장 1일 모니터링, 시장 명물집 찾아 소개하기, 노란색 물건 찾아 친구에게 선물하기, 등 진행됐다.

한편 무등시장은 1978년 9월 개설됐으며, 지난해 대구엑스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30억원 상당의 상품권 발행ㆍ유통, 문전성시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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