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 강진교육발전협의회 주신영 회장의 장학금 기탁

전남 강진완도새마을금고(이사장 박상인) 임직원 일동이 400만 원, 강진교육발전협의회 주신영 회장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안겼다.

▲ 강진완도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과 강진교육발전협의회 주신영 회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강진군제공)
▲ 강진완도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과 강진교육발전협의회 주신영 회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강진군제공)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2007년부터 지역 학생들을 위해 8회에 걸쳐 총 1,524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다양한 복지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랑의 좀도리쌀 모금운동, 김장담그기 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인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십시일반 모았다.”며 “우리 지역 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강진교육발전협의회장으로 재임 중인 주신영 회장은 도암중학교 현직 교사로 재직하면서 2006년부터 매월 재단에 1만 원씩 자동이체를 해 온 정기 기탁자이다.또한 지금까지 총 82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강진완도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과 강진교육발전협의회 주신영 회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강진완도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과 강진교육발전협의회 주신영 회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주신영 회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너무나도 잘 알기에 오랜 시간 동안 기탁을 했다.”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와 봉사하는 분들을 예우하는 사회야말로 진정한 선진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의 소중한 기탁금은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7,612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되었으며, 지금까지 170억 3,2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