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대응반, 코로나19 대응반 등 생활안정 종합대책 마련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구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 광산구 (자료사진)
▲ 광산구 (자료사진)

7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광산구의 종합대책은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코로나19 대응 대책’을 비롯해 2개 분야 10개 항목 26개 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연휴기간 성수품 안전관리, 물가 안정관리, 재난 취약시설 점검, 감염병 대책 등 생활민원 처리와 분야별 사전 점검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연휴 기간 빈틈없는 감염병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광산구는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대책반(60명)을 ▲총괄대응반(기동감시반) ▲역학조사반 ▲선별진료소 ▲감염병대응지원단으로 구성해 24시간 대비하기로 했다. 자가격리자는 보건소 핫라인을 구축, 긴급 대응체계로 관리한다.

나아가 구민생활안정대책 분야는 ▲안전 ▲쾌적한 환경관리 ▲구민생활 불편해소 ▲물가 안정대책 ▲훈훈한 명절보내기 ▲교통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으로 나눠 대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집합제한시설, 교통시설, 요양시설을 비롯해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등으로 나눠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 조성 등 설 특별 방역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는 5개반 54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공조로 쓰레기 배출과 의료기관 이용 등 민생분야 전반에 대한 불편사항 신속 처리에 나서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과 생활방역 분위기 조성,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종합대책을 꼼꼼히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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