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김성 군수)은 지난 1일의 “한우의 날”을 기념해 오는 8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광장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장흥군지회(회장 고재국)와 토요시장 한우판매점의 주관으로 “2014년 대한민국 한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흥한우고기 4,000인분의 무료시식과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은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불판만 준비하면 되고, 도구 준비가 어려운 분은 현장에서 대여하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장흥군과 (사)한국한우협회 장흥군지회에서는 이번 한우의 날을 통해 정남진 장흥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장흥한우가 대한민국의 대표 한우로 발전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장흥군에서는 지난 10월 31일에도 전국한우협회 장흥군지회 주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3개 기관(종합사회복지관과 다문화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불고기용 120kg의 한우 나눔 행사와 구이용 125kg의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한편, 정부에서는 한우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끌어 들이기 위해 매년 11월 1일을 대한민국 한우의 날로 제정해 한우를 알리는 행사를 2008년부터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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