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설 연휴 이전까지 90% 이상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승옥 군수가 강진군 재난지원금 지급현장을 방문해 직원과 주민을 격려했다.(강진군제공)
▲ 이승옥 군수가 강진군 재난지원금 지급현장을 방문해 직원과 주민을 격려했다.(강진군제공)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은 재난지원금 신속지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5일까지 마을 현장을 방문해 신청접수를 하고 있다. 주민편의를 위해 신청서식을 간소화하고 현장 즉시 지급을 통해 신청 3일 만에 80% 지급을 완료했으며, 설 연휴 이전까지 9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최근 강진읍사무소를 시작으로 도암면 덕촌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재난지원금을 배부하는 직원들과 코로나19 방역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마을 주민들을 위문하였다.

이승옥 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신 군민들이 이번 재난지원금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현장 신청이 끝나는 2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미신청자, 누락자 등을 대상으로 접수 후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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