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아파트·마을공동체 분야로 나눠 24일까지 접수, 다양한 지원책 마련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4일까지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주민단체를 모집한다.

▲ 광산구 (자료사진)
▲ 광산구 (자료사진)

광산구에 따르면, ‘오순도순 마을살이와 행복동행’이 주제인 광산구의 이번 공모는 시민, 누구나 마을 안에서 행복을 채우고 동행하는 내용으로 △새내기공동체 △아파트공동체 △마을공동체 분야로 나눠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새내기공동체 분야는 마을·아파트의 3인 이상 공동체 모임·동아리에서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17일까지다. 이번에 선정되면 첫해에 80~100만원, 연속 선정되면 이듬해에 100~200만원이 지원된다.

아파트공동체 분야는 아파트 자치조직·공동체 주민 5인 이상 단체가 문화·소통·녹색·건강·안전 등 마을의제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형성기 단체에는 300만원, 성장기 단체에는 7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마을공동체 분야는 마을공동체사업 경험이 있는 주민 5인 이상 단체 등이 모집 대상이다. 이중 마을행복의제사업은 건강 면역력 키우기, 비대면 온라인 마을 활동, 푸른마을 기후 프로젝트 의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공모 참여에는 8~17일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최하는 온라인 강의 이수가 필수다. 센터 홈페이지 ‘마을배움터’에 단체별로 3명 이상이 강의를 듣고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시민들이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내는 광산구 주민자치과(960-8526)와 공익활동지원센터(960-7896)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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