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홍주 사랑회 회원인 최진종 원장(한국소방안전기술원)이 장학금과 소화기를 기탁했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진종 원장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과 화재 진화에 사용되는 소화기 100개를 진도군에 전달했다.

소화기는 낙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도면 동거차도와 서거차도에 각각 50개씩 보내졌다.

한국소방안전기술원은 (구)한국소방안전공사로 2008년 한국소방안전기술원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우리나라 소방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08년 진도군에 장학금과 소화기를 기탁한바 있다.

최진종 원장은 2006년에 발족, 홍주사랑회(회장 박범훈, 前중앙대학교총장)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주사랑회는 진도홍주 세계적 명품화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 진도홍주 명품화를 위한 품평회를 매년 개최해 진도 홍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이동진 군수와 홍주사랑회 박범훈 회장(홍주사랑회)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