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김일태(58)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지역경제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지역경제학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5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한국지역경제학회는 회원 1,600명(사이버회원 포함)과 6개 지회를 둔 전국적인 학술연구단체로 안전행정부에 등록돼 있으며, 한국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일태 신임회장은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장, 한국경제통상학회장,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선임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국내외 경제학 저널 편집위원과,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위원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3 대통령 표창, 제26회 광주광역시민대상, 제14회 용봉학술상 등 다수의 수상기록이 있으며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일태 신임회장은 “글로벌 경기 부진과 내수 침체로 한국경제 및 지역경제 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6개 지회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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