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소통, 청렴’ 시정가치 구현의 전제는 행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에서부터

김광란 광주광역시의원(광산4, 신가·신창)은 혁신소통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행정정보 공개는 공직자의 청렴도 제고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혁신적인 대안이다”며, “광주시에서 결재되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광란 의원 (자료사진)
▲ 김광란 의원 (자료사진)

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행정의 모든 회의록과 결재문서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시민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고,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것이 혁신행정이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지수를 높이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재희 혁신소통기획관은 “의원님의 취지에 대해 공감한다.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라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2013년 10월 국장급 결제문서의 공개를 시작으로 2014년 3월부터는 과장급 이상의 문서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문서 공개 뿐만아니라 공유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공직자들의 비리부패의 근절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 그리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도입되었다. 정보공개의 여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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