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주거환경, 맞춤형돌봄, AI가 결합된 新주거복지 모델 실현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어르신들을 위한 케어안심주택 조성을 통해 고령자에 알맞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보건‧의료,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서비스사업을 펼치고 있다.

▲ 광주 서구 (자료사진)
▲ 광주 서구 (자료사진)

서구에 따르면, 현재 서구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쌍촌주공아파트 104세대, 금호시영아파트 10세대를 케어안심주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은지 30년이 되는 이들 영구임대아파트의 좁고 불편한 구조는 어르신이 생활하기에 취약한 환경일 수밖에 없다.

특히 높은 문턱과 미끄러운 화장실 바닥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치료사가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건강상태와 집안 장애물을 확인한 다음 거주 어르신의 욕구를 반영 집수리를 추진한다.

고령자에게 가장 큰 장애물인 문턱을 제거하고 화장실 미끄럼 방지 타일 시공 및 높낮이 조절 세면대를 설치하여 낙상 예방과 편리성을 높였다.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문턱에 넘어져서 몇 달째 팔을 못쓰고 있는데 서구청에서 문턱을 없애주고 화장실도 고쳐줘서 생활이 너무 편리해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20년 케어안심주택 조성 및 주거복지사업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 제16회주거복지인한마당대회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앞으로도 케어안심주택 조성과 함께 AI돌봄케어서비스가 결합된 고령자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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