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1월 2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데 동참했다.

▲ 김순호 군수
▲ 김순호 군수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박흥석 회장과 구례군 적십자봉사회 이혜숙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4명만이 참석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작년 우리 구례군이 홍수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적극 지원해준 대한적십자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모금액이 재해 이재민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는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는 만큼 군민들이 관심을 두고 모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적십자로부터 코로나 지원금 1500만원, 수해민 지원금 14억 5300만원 등 14억7천만원 이상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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