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7백여 구직자 참가 예상, 장성에서 새 일 잡(JOB)으세요

전남 장성군이 오는 29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장성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장성군과 전남 새일지원본부가 공동 주관해 ‘도전하는 여성! 내일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장성군을 비롯해 나주시와 담양군, 화순군, 함평군, 영광군 등 도내 북부권 6개 시군과 130개 구인업체, 7백여명의 여성구직자가 참여하며, 종합적인 취업․창업정보 제공으로 여성 구인․구직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창업관 ▲취업상담관 ▲직업탐색관 ▲여성친화관 등으로 운영된다.

채용관은 공공기관 및 대기업, 여성친화기업, 지역 우량기업 등 30개 업체가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실시해 당일 채용이 가능토록 운영되며, 100개의 간접 구인업체도 참여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관은 기본적인 창업상담을 비롯해 자금지원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상권분석까지 상세히 안내하며, 취업상담관에서는 6개 시․군의 지역별 취업설계사의 만남을 통해 보다 생생하고 실질적인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직업탐색관에서는 개인별 성격 및 행동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이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여성친화관에서는 ‘내 삶의 활력소’라는 주제로 구직 스트레스 검사 및 건강검진 등 구직 여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희망여성은 장성새로일하기센터(☎ 061-392-9106)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군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코자 마련한 행사인 만큼 구직을 원하는 많은 여성분들이 참여해 풍부한 취업 관련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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