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협의회(22개 산하단체)등 19개 단체가 참여

광주광역시는 법정 공공의료기관인 지방 의료원과 젂십자 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나 재난 응급상황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으로 서민이나 취약계층이 부담 없이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약합니다.

▲ 27일 오전 광주시청 현관앞에서 열린 올바른 광주의료원 건립 추진 시민운동본부 출범식
▲ 27일 오전 광주시청 현관앞에서 열린 올바른 광주의료원 건립 추진 시민운동본부 출범식

27일 오전 광주시청 현관에서 열린 ‘올바른 광주의료원 설립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광주전남지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22개 산하단체)등 19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광주의료원 설립 추진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월7일 광주광역시에서는 이번 감염병과 같은 재난 응급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의료 안전망 구축과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음압시설을 갖춘 ’광주의료원‘ 설립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광주의료원은 시민사회와 공감대 확대,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진정한 의미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새로운 모델의 공공의료기관 건립이 필요 하다.”면서 “광주시민이 짓는 광주의료원 건립을 위해 모두가 함께 나서자고” 했다.

시민단체는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지역공공병원인 광주의료원 설립에 적극 나설 것,, ◆정부와 국회는 광주의료원 설립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예산 확보 등에 적극 나설 것, ◆광주광역시 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설립 조례안 제정에 적극 나설 것, ◆광주광역시는 광주의료원 설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시민의 참여를 적극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 ◆광주의료원 설립 도드맵에는 광주의료원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불균형 해소와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을 선정하여 최소 300병상 이상의 규모로 건립하는 안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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