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서비스 조사를 통한 새로운 농어촌 개발모델 제시

전라남도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를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자료사진)
▲ 무안군 (자료사진)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해 생활권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육성, 마을만들기사업 등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2022년부터 5년 동안 최대 300억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따라서 군에서는 전체 군민의 5%인 4,300명을 대상으로 교육, 복지, 문화체육 등 9개 분야의 농어촌 생활서비스 이용현황을 설문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용역을 추진 중이며 협약 조건인 중간지원조직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거버넌스 구축, 지방이양 마을만들기 등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농어촌 개발모델을 만들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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