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인문·향토자산 알리는 중추적 역할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5일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 ‘동명동愛(애) 마을해설사路(로) 동명알음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지난해 9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마을해설사 이론교육 ▲선진사례 견학 ▲주민주도형 마을여행사 설립 등을 내용으로 운영돼 마을해설사 16명을 배출했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이중 마을해설사 8명은 해당과정 수료 후 국가자격증인 국내여행안내사를 취득했으며, 향후 주민주도형 마을여행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동명동 내 문화자산을 소개하고 동명동은 물론 동구의 인문·향토자산을 널리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하신 마을해설사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동명동만의 독특한 이야기와 인문자원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동명 알리미’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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