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25일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에 평동2차산단 폐기물처리시설 부지 매각 관련 항의 입장을 표명했다.

▲ 광산구의회가 25일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실을 찾아 평동2차산단 폐기물처리시설 부지 매각 관련 항의 입장을 표명했다.
▲ 광산구의회가 25일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실을 찾아 평동2차산단 폐기물처리시설 부지 매각 관련 항의 입장을 표명했다.

26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는 광산구의회 박현석 부의장, 김재호 운영위원장, 윤혜영 기획총무위원장, 박경신 산업도시위원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정환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광주시‧광주도시공사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먼저 광주도시공사로부터 해당 부지에 대한 현황과 매각 추진경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광산구의회는 매각 절차의 적법여부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의구심에 대해 강하게 항의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광산구가 그간 추진해온 평동2차산단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해당 부지에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설 때 주민들의 걱정과 염려를 전달했다.  한편, 차후 일정을 잡아 다시 논의키로 하고 이날 일정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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