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이사장, “광양의 무역 유통 선구자로 성장하는 조합 될 것”

지역의 젊은 소상공인들이 모여 무역 및 유통을 하는 나누리협동조합을 만들어 10월 24일 금요일 전남 광양시에서 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힘찬 출발의 서막을 시작한다.

나누리협동조합은 올해 3월 새누리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었지만 특정정당을 연상할 수 있다는 이유로 나누리협동조합이라고 조합명을 개명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8명의 조합 발기인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추가 조합원들이 합류해 14명의 젊은 조합구성원들이 활동중에 있다.

조합원들은 광양시 항만통상과의 소호무역인 양성과정을 수료했던 경험으로 의기투합해 조합을 설립했다. 오래전부터 광양시 항만통산과가 실시하고 있는 소호무역인 양성교육과정의 결실이 작게나마 탄생한 것이다.

이들은 일본 오사카, 중국 이우시장 등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최근 ebay(온라인오픈마켓) 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나누리협동조합은 자조, 협력, 소통, 창조의 신조를 가지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누리협동조합의 김태우 이사장은 “향후 컨테이너항을 가지고 있는 광양을 기반으로 해외무역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나누리협동조합은 김태우 이사장을 비롯해 김경애 이사, 신민규 이사, 양희성 감사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위원회, 온라인위원회, 대외영업위원회, 행사지원위원회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사업분야로는 온라인 마케팅 분야로 상품위탁판매, 홍보물 제작, 이베이 상품판매 등이 구성되어 있고, 각종행사와 단체 등에 판촉물 및 아이디어 상품 판매, LED 조명 판매 등 사업항목들을 가지고 첫 단추를 끼워 나가고 있다.

한편, 조합사무실은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창덕애버빌 아파트 앞 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24일 오전 11시부터 개소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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