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즙 제조 전문업체.무안 양파와 시너지 효과 기대

전라남도  무안군은 25일 전라남도, 양파즙 제조 전문업체인 ㈜레드스프링과 3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투자혐약 체결 후 기념촬영
▲ 투자혐약 체결 후 기념촬영

㈜레드스프링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수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써 주요 생산제품은 양파즙이며 양파의 주요성분인 케르세틴의 함유량을 높이기 위해 껍질만을 분리해 18개월 이상 숙성 시킨 후 생양파와 함께 성분을 재추출하는 차별화된 제조공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업체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청계2농공단지에 7,87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예상되는 고용창출인원은 22명이다.

정영복 대표이사는 “지역인재 채용과 더불어 품질이 우수한 무안 양파를 대량 구매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무안 양파즙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농공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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