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잠복환자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확산 차단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와 협업해 코로나19 무증상 잠복환자에 의한 지역사회 내 전파·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버스를 이용한 이동 선별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찾아가는 이동버스 선별검사 실시
▲ 무안군, 찾아가는 이동버스 선별검사 실시

이번 검사는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교대근무로 인해 선별검사소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실시하며 관내 4개 농공단지 내 내국인과 외국인근로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비인두도말 PCR 취합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동 버스 검사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근로자들의 검사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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