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동참” 잇따라 / 서생현 법사랑위원 담양지구협의회 회장, 마스크 1,500매

전라남도 담양군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 기념촬영 (담양군제공)
▲ 기념촬영 (담양군제공)

25일 담양군에 따르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후원회 담양군지회는 2012년 4월에 설립, 회원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 후원,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가구의 집수리비 및 의료비 지원 등 관내 저소득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 기념촬영 (담양군 제공)
▲ 기념촬영 (담양군 제공)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 담양지구협의회는 지난해 마스크를 제작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관내 초중고, 공영터미널, 청소년 문화센터 등에 지속적인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앞장섰으며, 이날 관내 미화요원의 감염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500매를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쉽지 않은 상황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이어져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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