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마케팅. 시제품제작 등 4년간 지원…7개 기업 신규 선정

전라남도는 ‘2021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혁신성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전라남도는 올해 7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키로 하고,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에 들어갔다. 신청자격은 지난 2019년 매출액 100억 원 이상 1천억 원 이하면서 지난해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다만 혁신형 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과 서비스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억 원 이상 1천억 원 이하면서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한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061-286-3761) 또는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61-729-2548)으로 문의하거나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인 4년간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최대 2억 원을 비롯 기업 맞춤형 자율 프로그램 연간 3천만 원 이내 지원과 함께 민간 금융기관의 융자․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순선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기술력 있는 도내 유망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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