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위 소득 80% 이하 영유아 및 임산부 영양불량 개선 지원

전라남도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21일 저출생 고령화 시대를 맞아 영양 위험집단인 영유아와 임산부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보충식품 (강진군제공)
▲ 보충식품 (강진군제공)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올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빈혈이 있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임신·출산·수유부 등의 영양불량 해소를 위해 대상자 특성에 맞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영양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특성에 따라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닭가슴살 등의 영양보충식품 11종 중 식품 패키지별로 매월 제공받고, 영양교육 및 상담 등 관리가 이루어진다.

사업수혜기간은 최대 1년이며, 6개월마다 자격 재평가를 실시하여 6개월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대상자 발굴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보건소는 작년 한해 총 685가구, 1,133명을 영양플러스 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였으며, 올해도 연중 상시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보건소(☏061-430-3564, 354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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