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건진료소 전문 인력 활용 코로나19 적극 대응

▲ 보성군 코로나19 차단 공공 보건 인력 충원… 총력 대응
▲ 보성군 코로나19 차단 공공 보건 인력 충원… 총력 대응

전남 보성군은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 감염 대응팀에 보건진료직 전문 인력을 충원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충원되는 인력은 총 7명으로 읍·면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던 인원이며 보성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 지원 인력으로 배치된다.

보성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중되어 온 기존 근무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원 인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기회로 삼고 사전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시에도 전문적인 업무 처리로 초기 대응 시간을 줄여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확산 차단은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충원 배치로 1년 넘게 과중한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드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견고하게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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