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200만원 기탁… 유두석 이사장 “교육여건 개선 위해 소중히 사용”

전라남도 장성장학회가 신축년 첫 기탁 소식을 전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21일 장성군 소재 기업 ㈜태영건설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주) 태영건설 (좌로부터) 유두석 장성군수, 문태병 대표
▲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주) 태영건설 (좌로부터) 유두석 장성군수, 문태병 대표

1999년에 설립된 ㈜태영건설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기업이며, 20여 년을 한결같이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이·미용 봉사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태영건설 문태병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장성장학회에 기탁하는 서삼면 후배를 보며 동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향후 정기적으로 기탁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두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을 결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작년 기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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