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파기념관-강진교육청,‘영랑 어린이 시인학교’MOU 체결

전라남도 강진군이 문학적 잠재력이 있는 어린이를‘제2의 김영랑’을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팔을 걷고 나섰다.

▲ 강진군“제2의 김영랑 시인 키운다”
▲ 강진군“제2의 김영랑 시인 키운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과 강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후 강진군교육지원청에서‘영랑 어린이 시인학교’프로그램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영랑 감성아카데미 공동 수행, 독서 및 시 창작 지도를 통한 어린이 시인 양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강진군은 ‘영랑 어린이 시인학교’를 통해 문학적 잠재력이 있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하게 하고 올바른 독서 및 글짓기 지도를 통해‘제2의 김영랑 시인’으로 양성하는 데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영랑 어린이 시인학교’ 등 체계적인 학습시스템 구축을 통해 김영랑 시인의 문화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학가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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