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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입춘 축과 가훈 신청 접수" 우편방송광주역사민속박물관, 28일까지 온라인 신청받아 우편 발송
김명숙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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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0  17: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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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신축년 입춘(2월3일)을 맞아 입춘 축과 가훈을 써준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오는 28일까지 박물관과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입춘축과 가훈을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자료사진)

※ 입춘축‧가훈 신청 바로가기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 www.gwangju.go.kr/reserve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 :  www.gwangju.go.kr/gjhfm/boardView.do?pageId=gjhfm7&boardId=BD_0000000031&seq=513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한해 운세를 점치는 명리학에서는 신축년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이 날에는 집안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축문을 대문 앞에 붙이곤 했다. 이러한 축문을 입춘축, 입춘방, 춘첩이라고도 부른다.

입춘축으로는 ▲“봄이 시작되었으니,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나쁜 일은 눈처럼 녹아 없어지고, 많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나기를 기원한다”는 ‘천재설소 만복운흥(千災雪消 萬福雲興)’ ▲“비바람이 순조로워 시절이 평화롭고 풍년이 깃드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우순풍조 시화년풍(雨順風調 時和年豊)’ 등을 즐겨 썼다.

1가구당 1건의 입춘축을 신청 받아 선착순 500가구에 우편으로 무료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고 잊혀져가는 가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로 기획한 행사다.

원하는 가훈 문구와 그에 담긴 사연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21명을 선정해 캘리그라피 형식으로 제작해 우편으로 보내준다.

입춘축 써주기에는 지난해 광주시 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수상자인 서예가 최윤락 씨가, 가훈 써주기에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대전 특별상 수상자인 장미라 씨가 참여한다.

구종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입춘과 가족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찾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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