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귀농인 대상 농업창업자금·주택구입 지원사업 추진… 2월 1일까지

 ‘귀농귀촌 1번지’ 전라남도 장성군이 2021년도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창업비용은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 “장성 와서 농사도 짓고 집도 짓고 살랑께”
▲ “장성 와서 농사도 짓고 집도 짓고 살랑께”

융자지원금은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설치 등 영농기반 마련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주택을 구입하거나 새로 지을 때에는 최대 7500만원까지 연리 2%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귀농 세대주다.  농업 경력이 없거나 농사를 지은 지 오래된 세대주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읍·면 단위에서 1년 이상 거주 직전 5년 이상 농업 경력 단절 영농·귀농교육 100시간 이수 조건을 충족하는 주민이다.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월 1일까지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희망이 되는 부자농촌 건설을 함께할 유능한 귀농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든든한 창업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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