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맞이 전 구매고객 ‘대숲맑은 담양 쌀’ 증정, 전 품목 10% 할인행사도 병행

전남 담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담양장터 몰’이 문을 열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18일 담빛농업관(담양읍 면앙정로 730) 1층에 지역 농특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담양장터 몰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 진열된 상품을 살펴보고 있는 최형식 담양군수 (담양군제공)
▲ 진열된 상품을 살펴보고 있는 최형식 담양군수 (담양군제공)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장터 몰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소비문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온ㆍ오프라인을 판매하는 전문 판매장이며, 한과, 장류, 참기름, 전통주, 떡갈비, 죽로차 등 지역 47개 업체에서 생산된 30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개장을 기념해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설맞이 전 구매고객에게 전년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 쌀’ 500g을 증정한다.

담양장터 몰은 지난해 6월부터 담양장터 판매장 운영을 위해 지역 농식품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3차례 개최했으며, 98%가 찬성해 관내 농식품가공업체가 담양장터 주식회사법인를 설립하였으며 담양군의 지원을 받아 판매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연계한 담양장터 홈페이지를 오는 2월까지 개설하고, 우수품목에 대해 ▲군수 품질인증제(조례 제정 및 인증표시 개발) ▲상품 포장재 디자인 개발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동영상 제작 ▲라이브 쇼핑 판촉 ▲ 홈쇼핑 판매 등을 지원해 담양장터 몰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장터 몰은 담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제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꾸준한 상품개발과 판매 확대를 통해 지역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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