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29일 10일 동안 진행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8~29일 총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20명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몸짱 마음짱 행복짱’ 운영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몸짱 마음짱 행복짱’ 운영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여가활동 및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체력 및 공동체의식을 증진할 수 있는 ‘키움UP 체육교실’, 미적 감각 및 문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재미UP 미술교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해 컴퓨팅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흥미UP 코딩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 흥미에 기초한 신체활동 및 여러 가지 미술 재료를 사용한 상상력 표현, 신기한 로봇 체험 등이 어우러져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강영 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외부활동의 제약이 큰 상황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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