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 및 동결 민원 297건 처리, 사업소 3개반 10명 운영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기습 한파로 인해 수도계량기와 가정 급수관내 동파 및 동결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운영 중인“현장민원 기동처리반”을 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수리하고 있는 영광군
▲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수리하고 있는 영광군

영광군에 따르면, 연초부터 이어진 한파로 일일 최대 70건 등 현재까지 총 420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되어 긴급 민원 기동처리반 및 현대화 사업 추진 시공팀 3개조를 운영, 접수된 민원을 읍면별 순차적으로 현장 방문하여 동파와 동결된 수도 계량기와 관로 해동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속에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을 비닐봉지에 담아 넣어 찬 공기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보온재로 밀폐하고 수도꼭지 밸브를 약하게 틀어 수돗물을 가늘게 흘려주는 등 수용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수도 계량기 동파 방지팩(가정용) 1,000개 및 동파 예방 홍보물 10,000매를 배부하였다.

한편, 동파 및 동결 민원에 대한 사항은 상수도사업소 061-350-5521∼55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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