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주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 8천 9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25동을 대상으로 2021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영광군 9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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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재로 된 주택과 부속건물이며 취약계층과 빈집정비 등 연계사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사업은 군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하며 주택과 부속건물은 최대 344만원, 창고 등 비주택 50㎡ 미만은 172만원, 51~200㎡ 미만은 최대 688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신청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건축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도시환경과에 2021년 1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영광군 도시환경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1급 발암물질인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해 군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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