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회의 시스템 통해 자원·행정력 낭비 최소화 기대

 광주시교육청이 환경 위기 극복 및 친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12일 화요정책회의부터 노트북을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  ‘종이 없는 회의’ 시범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 장휘국 교육감
▲  ‘종이 없는 회의’ 시범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 장휘국 교육감

‘종이 없는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 기조와 발 맞춰 각 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에 회의 자료를 미리 탑재해 회의를 실시하는 방법이다.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종이 절약, 문서출력시간 감소, 신속한 업무공유에 따른 행정업무 효율성 증가, 회의자료 보안 및 관리 측면 등에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종이 없는 회의’가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색할 수 있겠지만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했다”며 “회의시스템을 점차 개선해 다른 회의에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업무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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