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가치 상승에 기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금년 무안읍 성남1지구 등 5개 지구 3228필지 246만㎡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안군 (자료사진)
▲ 무안군 (자료사진)

12일 무안군에 따르면, 사업지구는 무안 성남1지구, 일로 지장1지구, 삼향 용포1지구, 몽탄 당호1지구, 해제 신정1지구로 지적도와 현실경계가 불일치하고 지적불부합 정도가 심한 지역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국비 6억 2800만원을 확보하였고,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주민공람공고를 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당초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업설명 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군은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등 여건 변화에 따라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군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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