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 영암 택시
▲ 영암 택시

지원액은 1억1백만원 규모로 전액 군비이며, 1월 15일부터 접수를 받아 2월 5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안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금은 1인당 100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되며, 지급 대상자는 10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택시업계에 지난 `20. 5월 1차로 지원금(56백만원)과 방역용품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운수종사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긴급지원금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암군 교통행정팀(470-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