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새싹-열매’ 단계별 예산 지원 … 온라인 사업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제공

전남 나주시가 ‘2021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12일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소영)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침체된 마을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주민이 직접 구상하고 참여하는 마을 자립형 지원사업이다.

▲ 포스터
▲ 포스터

나주시에 따르면, 대상 사업은 ▲마을유래·특성 등 자원조사 발굴 ▲마을계획수립 및 브랜드 사업 발굴, 주민교육 ▲마을 특성에 맞는 브랜드 사업 추진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1억200만원(도비30%, 시비70%)를 공동체 발전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단계별로 ‘씨앗’(공동체 활동을 희망하는 5인 이상 공동체) - ‘새싹’(10인 이상의 공동체) – ‘열매’(새싹 다음 단계)로 나뉜다.

나주시 관내 거주하는 5인 이상의 공동체 또는 단체 누구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설명과 문의는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 게시 영상을 참조하거나 블로그, 유선(☏061-337-9903)을 통해 하면 된다.

또 모집 기간 내 센터를 방문하면 개인, 공동체별 사업 목표 및 계획수립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1차 나주시 심사 후 전라남도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 내달 20일 경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소영 센터장은 “주민과 마을이 중심이 된 다양한 공동체를 발굴해 마을의 성장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온라인 사업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마을 행복 공동체 실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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