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업소,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최대 3억원까지 저리 융자 실시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 현대화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2021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 광주서구 (자료사진)
▲ 광주서구 (자료사진)

12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설개선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업소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의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의 운영 및 시설개선을 위한 육성자금 등을 융자하게 된다.

융자대상은 서구에서 일반음식점 등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중인 곳으로, 위생관리 및 설비시설을 개선하려는 영업자다.

업종 및 융자종류에 따라 많게는 3억원까지 연 1%에서 연 2%의 이율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하게 되며, 융자금액에 따라 1년 거치 3년 또는 1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하게 된다.

사업은 융자 예산 소진시까지 이며, 융자를 원하는 식품위생업소는 서구청 보건위생과(☎062-360-7675)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활용한 시설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으로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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