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소프라노 등…이달 29일까지 접수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동구합창단 단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 동구 합창단 (자료사진)
▲ 동구 합창단 (자료사진)

동구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동구이거나 동구에 직장을 둔 시민 중 성악에 자질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다.

또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구가 아닌 경우도 정원의 10% 내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9일까지이며 모집 부문은 남성은 테너·베이스, 여성은 소프라노·알토 등 60명이다. 서류 및 실기 오디션을 거쳐 신규단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입단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동구청 문화관광과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062-608-2449), 이메일(gy39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 ☎608-2407.

동구합창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공연이 취소되면서 동구 유튜브와 동구 두드림을 통해 랜선 공연을 하는 등 따뜻한 음악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광주시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화음과 목소리로 위로와 울림을 선사하고자 하는 분들을 모시고자 한다”면서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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