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9일 보성군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긴급 상황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 대처 방안을 점검했다.

▲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접촉 의심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 실시를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회천면 2개소)로 설치해 검사 희망자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김 군수는 보성군 보건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김미자 보건소장에게 추가 접촉자 검사 현황 및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역학조사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한 희망자 검사 진행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8일 김장을 위해 보성군을 찾은 광주#1309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자 2명(#전남602번, #전남603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보성군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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