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생표고 건표고 표고버섯차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민족대명절인 설을 한 달 가량 앞두고 강진군 강진읍 부춘리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박진천 청자골 강진 표고농장 대표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예약 물량을 맞추기 위해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에 여념이 없다.

▲ 신선함이 가득한 강진 표고버섯, 지금 만나보세요
▲ 신선함이 가득한 강진 표고버섯, 지금 만나보세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청정 강진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뛰어난 맛과 영양으로 이미 소비자들에게 인기상품이다.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좋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 암세포 증식을 저해시키는 렌티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 시키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선물용으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생표고버섯 뿐만 아니라, 건표고 표고가루, 표고버섯차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명실상부 강진군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년 전 강진으로 귀농해 표고버섯 재배를 시작한 박진천 대표는 버섯 유통망 및 고객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강진군이 직영하는 농특산물직거래지원센터 고객 마케팅과 강진군에서 추진한 택배비 지원, 포장재 제작, 생산기반 구축 등의 맞춤형 사업을 통해 빠른 정착을 할 수 있었다.

지금은 타 지역 농업인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올 정도로 선진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진천 대표는 “강진군에서 지원한 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과 다양한 재배기술교육, 고객 DB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에 우리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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