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 2%대로 최대 7천5백만 원 빌려주는 주택 구입 자금 신청

전남 보성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1년 귀농 농업 창업 자금 지원과 귀농인 주택 구입 자금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 보성 농가주택 (보성군제공)
▲ 보성 농가주택 (보성군제공)

7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2월 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 전입 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보성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195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세대주이다. 보성에서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귀농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농업 창업 비용으로는 최대 3억 원이 융자 지원되며, 농지구입, 시설하우스 설치 등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 및 신축 비용은 최대 7천 5백만 원까지 연리2%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귀농인 창업 자금 지원과 주택 구입 지원 사업으로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에게 맞는 귀농 지원 사업들을 적극 활용해 영농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보성군 농축산과(☎061-850-5383, 061-852-228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