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공병학교(학교장 소장 정종민)는 10월 13일, 장성 제병 협동훈련장 내 실물폭파훈련장에서 실물 지뢰와 폭약의 위력을 검증하고 실전적 전투감각을 배양하기 위한 ‘실물 지뢰 및 폭약 폭파 운용(위력)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위력시범은 학교장 주관으로 기간 간부와 교육생, 개발업체, 상무대 지역 학교 관계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KM-180 도로대화구 폭파킷‧포민스‧원격운용통제탄 등에 대한 위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원격운용통제탄 전력화에 따른 실제 운용효과를 검증하고, 포민스-Ⅱ의 ROC(요구성능) 검증을 위한 전투실험도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육군공병학교장은 “이번 위력시범은 실전감 극대화를 통한 교육성과 제고 및 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전투실험에 기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 앞으로 육군공병학교는 실물폭파 위력시범을 통해 각종 제원을 축적‧공유함으로써 실전적 교육과 전투실험 검증의 최고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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