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1건 수상·417억 확보…민선7기 행정역량 뽐내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생산성지수 전국 1위 달성에 이어 51건에 달하는 역대 최대의 수상 실적을 올리며 민선7기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임택 청장
▲ 임택 청장

30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이달 28일 기준 대통령표창을 비롯한 장관상 12건, 우수상 수상 및 우수기관 선정 25건, 기타 11건을 포함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연속 2년 최고등급(2등급) 획득 등 양과 질 모두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맺은 알찬 결실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생산성지수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추진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청소년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잇단 수상으로 동구의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지역의 현안 숙원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꼬두메, 마을 만들기 사업’ 50억 원, ‘아시아문화광장 콘텐츠 조성’ 사업 40억 원 등 올해에만 417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

올해를 포함해 민선7기에만 1465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확보 성과를 거뒀는데 이는 각 부서별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임택 동구청장이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주민자치공동체가 거둔 결실도 빼놓을 수 없다.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는 생산성대상 평가 ‘역량 있는 시민공동체’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0월 행안부 주최로 열린 ‘2020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동명동·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제19회 전국주민자치회박람회’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동명동·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동구만의 차별화된 주민자치를 정착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계림1동이 ‘2020년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발굴’ 민관협력 및 복지상담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풀뿌리 주민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7기 들어 역대 최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될 수 있었던 것은 10만 동구민과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를 염원했기에 가능한 결과”라면서 “내년에도 주민들이 행정의 효능감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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