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송.신년사발표 / 2020년 의정결산, 2021년 의정방향 발표

제8대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지난 11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광주시의회는 2020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2021년 새해의 의정방향을 발표했다.

▲ 광주시의회
▲ 광주시의회

〈2020년 주요 의정 성과〉

▸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제28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94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10회, 124일의 회기 동안 조례안 272건을 비롯하여 예산‧결산안 21건, 동의‧승인안 80건 등 총 454건의 의안을 처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자치입법인 조례 제‧개정에 있어 지역현장에서 시민이 실제로 원하는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체 조례안 272건 중 56%인 153건을 의안발의로 입안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방자치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 및 개인부문 ‘우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과 ‘장관상’, 선출직 공직자의 활동사항을 평가하는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의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하기도 했다.

그리고 8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광주시와 시 교육청의 새해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극복에 집중하는 가운데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가며 심의․확정하였다.

또한 광주발전의 원동력인 청년을 위한 정책발굴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확립 방안 모색,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를 위한 정책방향을 마련하고자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였으며, 폭우피해현장과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건설현장 등 41곳에 달하는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생생한 현장의 실태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발로 뛰는 정책의회’를 구현해왔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에 충실

광주시와 시 교육청, 산하기관 등 91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1,233건의 자료를 검토하여 655건의 시정사항을 발견하여 개선을 요구하였으며, 시정질문 54건과 5분 자유발언 20건 등을 실시하여 주요시정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업무혁신과 인사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노력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상황에 면밀하게 대응하고자 원포인트 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긴급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시의회 차원의 비상대책본부 가동과 의회 회기의 탄력적인 조정으로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대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3회에 걸친 긴급 추경예산을 가결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여 코로나19 대응 지원과 민생안전자금 긴급 지원금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피해를 최소화 하고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일조했으며, 모든 의원의 자발적인 월정수당 기부와 헌혈운동 동참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또한 5‧18 관련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 촉구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식안건으로 채택하여 전국 시․도의회가 연대하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5.18진상규명특별법’과 ‘5.18민주유공자예우법’, ‘5·18역사왜곡처벌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기여하였으며, 5‧18기념식을 지방공휴일로 제정함으로써 40주년을 맞은 5‧18운동의 숭고한 뜻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밖에도 지역 주요현안의 해결을 위해 성명서 발표(17건)와 건의안 채택(7건), 주요기관 방문건의 등 광주시와 정치권, 시민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등 긴밀하게 대응해 왔다.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

언론과 유튜브, 인터넷,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회의장면의 실시간 중계(238회), 본회의 방청(31회, 278명) 등을 통해 의정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였으며, 시민 진정사항(25건)과 인터넷 민원(101건)을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등 시민불편사항을 적시성 있게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시민의 쓴 소리와 정책제안을 더욱 활발하게 수렴하기 위해 그간 운영해온 의정모니터단을 정책전문가를 추가하고 모니터 결과발표를 정례화하는 등 모니터단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였다.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능력을 높이기 위해 의원연구모임(14회)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네트워크(5개 분과, 16회)를 구성하여 활발하게 운영해왔다.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정책토론회(29회)를 시의회 유튜브 계정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등 감염증 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건설적인 대안마련을 흔들림 없이 이어갔다.

〈2021년 주요 의정 방향〉

2021년 새해에도 광주시의회는 당면한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의정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조례‧규정 정비 등의 후속조치를 면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광주시의회 개원 30주년인 새해에 광주의 여건에 부합한 자치행정을 완성하고 광주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방자치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5․18의 진정한 세계화와 광주형 3대 뉴딜을 비롯한 여러 중점 과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와 자치입법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의 뜻이 광주시의회를 통해 실현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조례 제‧개정에 있어 시민의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집행부의 예산운용과 행정행위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한편,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고 정책연구활동과 의정모니터단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집행부와 시민 사이에서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고 신뢰감을 주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에도 성심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열린의장실을 비롯한 시민 참여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홍보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의정사항에 대한 SNS와 영상매체 등을 활용한 시민 홍보를 더욱 강화해나가는 한편, 정책점검과 대안모색에 있어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김용집 의장은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드리고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새해에도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진정한 자치분권을 앞당기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김용집광주시의회 의장 송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150만 광주시민 여러분!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입니다.

▲ 송/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김용진 의장
▲ 송/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김용진 의장

유난히 힘겨웠던 2020년 경자년 한 해가 저물었습니다. 올 한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광주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오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150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광주광역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비정규직근로자 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세번에 걸친 긴급 추경예산을 가결하였습니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여 코로나19 대응 지원과 민생경제안정 긴급 지원금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의원이 자발적인 월정수당 기부와 헌혈운동 등에 동참함으로써 광주공동체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도 앞장섰습니다. 8조 5천억 원에 달하는 2021년 광주시와 교육청의 예산도 꼼꼼하게 심의‧확정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124일간의 회기동안 45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53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개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91개 기관에 대해 총 655건의 시정사항 개선을 요구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과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지난 8월 폭우피해현장을 비롯한 41곳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발로 뛰는 정책의회’를 구현해왔습니다. 시정질문 54건과 5분 자유발언 20건 등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여 공공기관의 업무혁신 방향성과 인사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밖에도 성명서 발표, 건의안 채택을 통해 당면현안에 대한 시의회의 입장을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적극적 밝힘으로써 집행부와 정치권, 시민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의 통로를 담당해 왔습니다.

한편, 엄중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에서도 의원연구모임, 정책네트워크 및 정책토론회를 비대면으로 운영하여 전국 최고의 전문성과 정책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건설적인 대안마련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도 소홀함이 없이 펼쳐왔습니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와 제안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창구로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과 ‘장관상’에 이어,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의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올 한 해 광주광역시의회가 거둔 결실의 배경에는 동료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존경하는 150만 광주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동행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에 다시 한 번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올 한해 의정활동을 되돌아 볼 때 민간‧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전남도와의 상생 문제와 자치구간 경계조정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지 못한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내년에는 광주시의회가 적극 앞장서서 얽힌 매듭을 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50만 광주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는 광주공동체 모두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의 활동을 제약하고 있는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새로운 한해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수많은 난제들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슬기롭게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삶이 풍성해지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시민 한분 한분의 말씀을 가슴으로 듣고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31.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 용 집

----------------------------------------------------------------------------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150만 광주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멈춰버리게 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성공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모범 사례를 남긴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광주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보살피는 공동체 정신으로 담대하게 이겨냈습니다. 우리 시의회가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시고 기꺼이 동행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의 보람과 경험을 발판삼아 새해에도 배려와 존중의 시민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고, 모두가 넉넉한 풍요로운 광주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시민의 뜻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첫째, 당면현안의 해결을 위해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조례‧규정 정비 등 후속조치를 면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시 여건에 부합하는 자치행정 실현을 통해 우리 광주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방자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광주형 3대 뉴딜을 비롯한 5․18의 진정한 세계화와 도시경쟁력을 좌우할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자치입법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셋째, 시민과 함께 광주다운 의회를 구현하여 시민의 뜻이 의회를 통해 실현되도록 힘껏 뛰겠습니다.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서 조례 제‧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의 한 해 살림과 주요현안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시민 혈세가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견제와 감시활동에 충실하겠습니다. 특히, 의원정책연구활동과 의정모니터단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다방면의 고견과 쓴 소리를 새겨듣고 작은 것 하나까지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넷째, 한 뿌리인 전남과 백년지계의 자세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감을 주는 중재자가 되겠습니다. 

수도권 입중화에 따른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광주와 전남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 위해서는 상생과 협력이 꼭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의회가 앞장서서 얽힌 매듭을 풀고 대화와 협력을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시장‧도지사, 시‧도 의장단이 함께 하는 4자회담 자리를 만들어서라도 막힌 대화의 물꼬를 터 나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광주를 만드는데 전력하겠습니다.

의회의 문을 활짝 열어 시민 참여공간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의회를 찾아와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먼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시민들께 상세히 전해드리기 위해 의정홍보 전담기구를 신설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공동체의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분이 계시지는 않는지 면밀하게 짚어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50만 광주시민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 광주공동체가 직면한 안팎의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그러나 150만 광주시민이 하나 되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해나간다면 아무리 힘들고 고된 도전과 시련이 닥쳐오더라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빛고을 광주의 당당한 오늘과 희망찬 내일을 위해 우리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아나갑시다. 시민들께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드리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 1. 1.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 용 집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