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 ‘광주형 일자리’ 기반 조성 기여 / 전남 조선업퇴직자 지원도 앞장

전남대학교 김일태 교수가 지난 12월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만들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지난 2009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전남대 김일태 교수(경제학부)는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2018-2019년 지역일자리 인프라 구축, 취약계층 및 경제분야별 지역 일자리창출 추진전략 로드맵 수립, 현장 중심의 정책제언 39건을 발굴해 반영하는 등 광주형 일자리 창출의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또 전남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대표 컨설턴트, 조선업희망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500회에 가까운 컨설팅과 33차례의 워크숍을 가졌는가 하면, 조선업 퇴직자의 재취업과 전직을 지원하는 등 조선업종의 일자리 대책에도 적극 나섰다.

김일태 교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업이 힘들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취약계층의 삶이 모두 팍팍한 한해였다.”며 “이제는 새로운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이 보다 치밀하고, 섬세하게 수립해야 하는 만큼 고용 관련 연구와 정책 지원으로 국가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힘쓰겠다.”로 말했다.

김일태 교수는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한국경제통상학회장, 한국지역경제학회장,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제14회 용봉상학술상, 제26회 광주시민대상, 대통령 표창, 일본응용경제학회 학술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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