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민감한 물체 운반 / 360도 수평유지 기능 탑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서빙하는 로봇’을 개발해 화제다.   전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Welcome_114’팀은 지난 12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0년 정보통신기술(ICT) 멘토링 엑스포」의 ‘한이음 ICT 멘토링’에서 ’금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수상자 사진(왼쪽부터 최종은·이용은·박채우·박상언·김형석 학생)
▲ 수상자 사진(왼쪽부터 최종은·이용은·박채우·박상언·김형석 학생)

‘Welcome_114’팀(박채우·박상언·이용은·김형석·최종은 학생. 전자컴퓨터공학부. 지도교수 최수일)이 개발한 자율주행 스마트 서빙로봇은 360도 평행유지가 가능해 민감한 물체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고, GPS가 추적되지 않는 실내에서도 스스로 지도를 만들어 자율주행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선보였다.

‘한이음 ICT 멘토링’은 ICT분야의 전문가·교수(멘토)와 대학생(멘티)이 팀을 이뤄 실무적인 기술이 반영된 과제를 수행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 및 전시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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